바른북스 출판사, 경제·경영도서 ‘역량붕괴 Competency Collapse’ 출간

네이버·넥슨·하이브·카카오를 거친 HR 리더가 26년 현장에서 길어 올린 조직 생존의 통찰

2026-06-22 16:34 출처: 바른북스

‘역량붕괴 Competency Collapse’, 남기웅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240쪽, 1만9000원

서울--(뉴스와이어)--출판사 바른북스가 경제·경영 분야 신간 ‘역량붕괴: 강한 조직은 어떻게 역량을 지키는가’를 출간했다.

‘역량붕괴 Competency Collapse’는 조직이 무너지는 과정을 다룬 책이 아니라 조직이 실패하기 오래전부터 시작되는 조용한 붕괴의 신호를 읽는 법에 관한 책이다. 회의는 계속 열리고 보고서는 두꺼워지며 숫자는 정상으로 보이지만, 어느 날 가장 잘하던 사람이 먼저 침묵하고 그다음 떠난다. 저자는 이처럼 조직이 사람의 역량을 알아보고, 연결하고, 키우고, 이어가는 능력 자체를 잃어가는 과정을 ‘역량붕괴’라 이름 붙인다. 이 과정은 대부분 조용히, 오랫동안,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다.

저자 남기웅은 네이버 인사팀장, 넥슨코리아 경영지원본부장, 하이브 CHRO, 카카오 CHRO를 거치며 한국 IT 산업의 격변기를 리더이자 경영자로 지나온 인물이다.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던 순간의 채용 폭풍, 급격한 성장 이후 조직이 흔들리는 순간, 핵심 인재가 말없이 조직을 떠나는 순간을 경영진으로서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목격했다.

경영 현장을 떠난 뒤에는 전문코치로서 3200시간 이상의 코칭을 이어오며 수많은 리더들이 ‘왜 우리 팀이 예전 같지 않을까요?’라고 묻는 것을 들었고, 그 질문들 속에서 조직의 힘이 빠지는 방식이 놀랍도록 닮아 있다는 하나의 패턴을 발견했다. 이 책은 그 패턴에 대한 현장과 연구의 응답이다.

책의 구성은 4부 10장 체계를 따른다. 1부 ‘경고와 개념’에서는 역량붕괴의 정의와 다섯 가지 손실을, 2부 ‘진단’에서는 고성과자가 떠나는 이유와 역량붕괴의 12가지 징후, 문제중심 경영의 한계를 다룬다. 3부 ‘전환’에서는 해결중심 경영의 다섯 가지 원리와 핵심 인재 유지 시스템을 제시하며, 4부 ‘미래’에서는 AI 시대의 판단력 공동화 문제와 한국 조직을 위한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담았다. 첫 장의 개념에서 출발해 마지막 장의 실행 방법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점이 인상적이다.

이 책의 힘은 이론이 현장에서 검증됐다는 데 있다. 수천 명 규모의 조직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현장에 함께했던 저자가 정리한 역량붕괴의 12개 징후는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실제 회의실과 인사 결재판 앞에서 반복해서 목격된 장면들이다. 책은 여러 조직의 사례를 종합한 가상의 K사를 통해 역량붕괴가 어떻게 시작되고 깊어지는지를 생생하게 추적하고, 코닥(Kodak)과 후지필름(Fujifilm), 노키아(Nokia)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야후(Yahoo)와 블랙베리(BlackBerry) 등 실제 기업의 공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무너진 조직과 회복한 조직의 차이를 분석한다.

특히 AI 시대에 조직의 판단력이 어떻게 공동화될 수 있는지를 경고하며, ‘AI는 잘 쓰면 역량의 확장기지만, 잘못 쓰면 역량붕괴의 증폭기’라는 통찰을 제시한다. 각 장 말미의 ‘리더의 질문’은 경영자와 HR 담당자가 자신의 조직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성찰 도구로 설계돼 조직의 균열을 먼저 읽고 변화를 설계하려는 리더들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출간과 함께 책은 예스24 조직/인적자원관리 분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심도섭 NHN AD 대표이사, 김형로 삼성전자 부사장, 이태성 KT 인재실 상무, 백한주 넥슨 HQ EVP 등 산업 현장의 리더들이 추천사를 더했다.

저자 남기웅은 aSSIST 경영학 박사과정과 스위스 SDG Management School Geneva DBA 과정을 마치고 두 학위 취득을 앞두고 있으며,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코칭 전공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ICF MCC(Master Certified Coach), ACTC(Advanced Certified Team Coach), 한국코치협회 KSC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ICF Korea 올해의 코치로 선정됐다. 해결 중심 접근법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래시브 다이내믹스 팀코칭(Progressive Dynamics Team Coaching) 방법론을 개발했고, AI 코칭과 조직 역량에 관한 연구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고 있다.

바른북스 소개

바른북스 출판사를 나타내는 첫 번째 단어는 ‘정직(Honesty)’이다. 투명한 과정과 결과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출판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꼼꼼한 편집, 퀄리티 있는 디자인부터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까지 단계 있는 매뉴얼로 출판 과정을 개진한다. 두 번째 ‘신뢰(Trust)’는 바른북스와 저자 사이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다. 사람 관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다. 고단한 출판 과정에서 비즈니스적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서로 간 굳건한 믿음이 깔려 있어야 한다. 바른북스는 저자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 판매’를 기준으로 인세를 지급하고 있으며 책이 언제, 어느 서점, 어느 지점에서 판매됐는지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도서 판매 현황’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 번째 ‘창의(Creative)’는 원고의 내용을 최상으로 구현하고 독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바른북스 임직원들이 늘 마음에 새기는 가치다. 바른북스의 전문 아트 디렉터들은 철저한 출판 동향 분석과 회의를 통해 원고 특성은 물론, 트렌드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소중하게 제작된 도서가 독자의 손안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바른북스는 치열하게 고민하며 협업한다. 바른북스는 위 세 가지 경영 이념을 통해 독자에게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책, 저자에게는 누군가의 서재에 꽂힐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다. 1800명 이상의 저자와 인연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판하며 얻은 노하우는 단단한 기둥이 돼 출판의 미래를 선도한다. 늘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살피고, 쌓아온 추억과 경험을 견고하게 다져 올리며 저자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리고 있다. 꺼지지 않는 출판에 대한 열정은 열과 성으로 피어난 원고가 힘껏 만개해 ‘여러 번 펼쳐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barunboo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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