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SH&RC는 병원 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국가별로 선정된 가장 가치 있는 10대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됐다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뉴스와이어)--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King Faisal Specialist Hospital and Research Centre, 이하 KFSH&RC)가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중동 지역에서 헬스케어 부문 수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이 지역에서 가장 가치 있는 헬스케어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글로벌 브랜드 가치평가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는 2024년 보고서를 발표하며 KFSH&RC가 사우디아라비아 업종 전체를 통틀어서 9위, 중동 지역에선 28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KFSH&RC는 국가별로 선정된 가장 가치 있는 10대 브랜드 중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 부문에 선정된 병원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파이낸스 보고서에 따르면 KFSH&RC의 브랜드 가치는 31% 증가해 금액 기준 56억사우디 리얄(15억달러 상당) 수준을 넘어서게 됐다. 이처럼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최신 의료 기술과 치료법을 도입하고 최신 국제 표준 준수에 적극성을 보이는 등 전문 의료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려는 병원 측의 흔들림 없는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부문 최고책임자인 Muhannad Kadi는 KFSH&RC가 달성한 이 같은 글로벌 인지도 향상과 관련해 “이번에 거둔 성과는 최고 수준의 품질 기준을 달성하고 뛰어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병원 측의 헌신적 노력을 반영하는 동시에 서비스 수혜자들에게 제공하는 중요한 가치를 역설하고 있다”며 “KFSH&RC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대 브랜드에 선정된 것은 병원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됐는지를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의료 부문의 변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이 같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KFSH&RC는 지난해 브랜드 파워와 그 명성에 크게 이바지한 몇 가지 인상적인 이정표를 달성했다. 먼저 우주 의학 분야에서 4건에 이르는 획기적인 실험을 수행했다. 또 세계 최초로 완전히 로봇만 이용해 간 이식술을 성공리에 시행했고, 신속한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WGS) 서비스를 선보이며 모든 수혜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00명의 T세포 림프성 백혈병 환자도 성공리에 치료해 병원이 보유한 첨단 의료 기술의 역량과 환자 치료를 향한 헌신적 태도를 증명했다.
사우디의 글로벌 위상을 개선하고 의료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가 주도한 사우디 비전 2030과 혁신 프로그램에 따라 KFSH&RC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최고의 학술 의료센터(Academic Medical Centre)로도 선정됐다. 또한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글로벌 상위 250개 병원 순위에 따르면 KFSH&RC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전 세계 20위의 병원 브랜드로 꼽혔다. 아울러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세계 최고 250대 병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 소개
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KFSH&RC)는 중동 지역 최고의 의료 기관으로, 전문 의료 서비스를 찾는 환자들이 선택하는 최적의 기관이 되는 것을 지향한다. 암, 심혈관 질환, 장기 이식, 뇌과학, 유전학 분야에서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KFSH&RC는 2024년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에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고의 아카데믹 메디컬 센터로 선정되며 전 세계 상위 20개 의료 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2024년 뉴스위크 매거진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병원(World's Best Hospitals) 중 하나로 뽑혔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선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12월 21일 ‘사우디 비전 2030’의 하나로 왕실 법령에 따라 독립적인 비영리 정부 소유 기관으로 거듭났으며, 우수성과 혁신을 통해 의료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포괄적인 개혁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