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코스닥 131370)( 대표 서형수)가 일본 B2C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리브패스(livepass, 대표 야마시타)와 ‘개인화 마케팅 및 CRM 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 개인화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판매를 추진한다. 리브패스의 국내 총판을 맡은 알서포트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알서포트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원격 솔루션 시장 점유율 7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수출 기업이다.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이고 있으며,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도코모, 샤프 등 유수의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며 일본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높은 명성과 신뢰를 쌓아왔다. 알서포트가 한국 시장 진출의 파트너로 알서포트를 선택한 이유도 일본 시장에서의 평판이 큰 몫을 했다.
리브패스는 독자적인 기술 기반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CRM 솔루션 기업이다. 전 세계 250여개 지사 및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 인쇄·출판기업 돗판인쇄 주식회사(TOPPAN Inc.)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리브패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마케팅 동영상 콘텐츠 제작 및 메시지 전송 솔루션을 보험사, 통신사 등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케팅 정보를 CRM 솔루션과 연계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야마시타 리브패스 대표이사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인정받는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보유한 알서포트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사업협력계약 체결을 통해 급변하는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과 CRM 솔루션을 한국 기업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리브패스는 깐깐하고 보수적인 일본 시장에서 디지털 기반 마케팅 및 CRM 솔루션 리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리브패스의 CRM 솔루션과 함께 알서포트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B2B와 B2C를 아우르는 기업용 토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