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서울YWCA, 11년간 소년원 재소 청소년 1만3104명에게 책·편지 전달

매달 북멘토링을 통해 멘토들과 소년원 여성 청소년들이 편지를 주고받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하나금융나눔재단과 서울YWCA가 2011년부터 소년원 여성 청소년들에게 북멘토링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소년원 재소 청소년 1140명에게 1524권의 책을 후원했고, 2011년부터 11년간 총 1만3104명에게 매달 책과 편지를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매달 인문학 도서를 후원해 재소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자신의 삶을 반성·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멘토의 멘토링 편지를 통해 정서적 지원 및 진로·진학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재소 청소년 북멘토링에서 나아가 퇴소 청소년에게 매달 우유, 생리대, 영양 간식 등이 담긴 ‘Y-하나응원키트’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퇴소 후 안정적 사회 적응 및 재범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고 있다.

서울YWCA 민혜경 국장은 “소년원 재소 청소년들 가운데는 취약계층이 많고, 가족이나 사회적 관계망이 부재한 경우가 상당하다. 책과 편지를 통해 지식과 지혜를 배우며 자기 성찰을 통해 삶을 개척하는 힘을 키우고, 이들을 믿어주는 한 사람을 통해 내적 성숙과 성장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하나금융나눔재단과 서울YWCA는 이들이 우리 사회에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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