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메타버스 공간 접목한 ‘피스-버스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종료

2022-09-07 14:30 출처: 캠프

캠프가 피스-버스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뉴스와이어)--캠프가 두 달에 걸쳐 진행한 피스-버스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Peace-Verse International Youth Exchange Program)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캠프의 피스-버스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와 한국 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고, 캠프가 주관한 2022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하나로 글로벌 세계시민교육 및 디지털 국제교류로 기획됐다.

주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6번 ‘평화, 정의 및 제도 구축에 세부 목표-16.1 모든 폭력의 근절’로 진행됐고, 한국·필리핀 청소년(만 20세~만 24세)들은 메타버스란 새 공간을 활용해 평화를 위한 실천 계획을 고민하고, 실현했다.

30명의 참가자는 7월부터 8월까지 7회 교육과 워크숍에서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형태의 폭력 형태를 학습하고, 일상의 평화와 평화 실천의 방법을 고민하며, 한국-필리핀 청년 간의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평화 감수성을 증진했으며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town) 구축 방법에 이르기까지 두루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한 일상의 평화에 대한 지식과 메타버스 구축 지식을 결합해 메타버스라는 자유로운 공간에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평화실천 캠페인을 기획 및 구축, 코로나19 및 물리적 한계를 극복한 뉴노멀 시대의 국제교류 활동을 경험했다.

한-필 이원생중계로 진행된 최종회에서는 메타버스 캠페인 ‘피스-버스 평화 메타버스 캠페인(Peace-Verse Metaverse Campaign)’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자신만의 평화 선언문을 선언하며 평화 감수성을 증진하고 세계시민의식을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미강 캠프 운영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필리핀의 청년들이 화합하는 각별한 계기가 됐으며, 일상에서의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 공동의 이해를 높였다”고 말했다.

강의 진행을 맡은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 소장은 “평화와 폭력을 고민하며, 일상에 뿌리내린 편견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화에 기반을 둔 상호 이해로 국가 간의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의 시작에 서 있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캠프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 시스템 캠프 캐쉬(Camp Cash)를 개발했다.

리워드 시스템 캠프 캐쉬는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을 촉구하기 위해 도입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누적된 캠프 캐쉬는 캠프의 2호 사회적기업, 네이처링크(NatureLink)에서 생산하는 쌀로 전환돼 필리핀 도시 빈민 지역 타워빌(Towerville)에 기부되는 새 기부문화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메타버스 캠페인 ‘피스-버스 평화 메타버스 캠페인(Peace-Verse Metaverse Campaign)’의 활동 영상은 캠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종료된 이후에도 캠프의 메타버스 게더타운과 캠페인 온라인 부스는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프 개요

사단법인 캠프는 ‘가난을 벗어나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세상을 꿈꿉니다’란 비전으로 필리핀 도시 빈민 지역 타워빌과 소수민족 농촌 소외 지역 딸락에서 일자리, 교육, 보건, 농업, 에너지, 친환경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립마을을 만들어 가는 국제개발협력 NGO다.

웹사이트: http://www.icamp.asia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