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인공 강우 연구 프로그램 UAEREP, 4기 수상자 선정

두바이, 아랍에미리트--(뉴스와이어)--아랍에미리트(UAE)의 인공 강우 연구 프로그램 UAEREP가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Sheikh Mansour bin Zayed Al Nahyan) UAE 부총리 겸 대통령 집무처 장관이 후원한 2020 두바이 엑스포 개회식에서 4기(Fourth Cycle) 보조금 수상자를 발표했다. 각 수상자는 3년에 걸쳐 총 150만달러를 지원받는다.

수상자로는 브래들리 베이커(Bradley Baker) 박사와 루카 델레 모나체(Luca Delle Monache) 박사가 선정됐다. SPEC Inc.의 수석 연구원인 베이커 박사는 ‘나노 구름씨 물질의 하이그로스코픽 구름씨 뿌리기를 통한 UAE 인공 강우 강화(Enhancing Rain in the UAE via Hygroscopic Seeding with Nano-Seeding Material)’ 연구를 제안했고, 델레 모나체 박사는 ‘강수량 예보 향상을 위한 하이브리드 머신러닝 프레임워크(A Hybrid Machine Learning Framework for Enhanced Precipitation Nowcasting)’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웨스턴 웨더 앤 워커 익스트림 센터(CW3E) 부국장으로 스크립스 해양 연구소(Scripps Institute of Oceanography)와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교에도 몸담고 있다.

베이커 박사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목표는 나노 구름씨 물질 및 전하 발생기가 2차 얼음 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쳐 잠재적으로 인공 강우를 강화할 수 있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베이커 박사는 SPEC 인코포레이티드(SPEC Incorporated)의 연구용 항공기 리어제트(Learjet)과 NCM의 기상 항공기 킹에어(King Air)를 활용해 적운을 측량, 이를 수치로 시뮬레이션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델레 모나체 박사는 UAE에서 인공지능(AI) 연구·운영 시험대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위성 관측, 지상 날씨 레이더 데이터, 우량계, 수치 예보를 결합한 AI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구름씨를 뿌릴 최적의 장소와 시기를 규명한다는 구상이다. 강우량 향상 프로그램 평가를 위한 좀 더 정확한 양적 강수 추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CM 국장 겸 세계기상기구(WMO) 제2 지역협회(아시아) 회장인 압둘라 알 만도우스(Abdulla Al Mandous) 박사는 “UAEREP는 인공 강우 연구의 신기원을 열어 세계 물 안보를 지킨다는 목표로 출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서 수상한 프로젝트와 이번 제안들이 탄탄한 과학적 토대를 이뤄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알리야 알 마즈루이(Alya Al Mazroui) UAEREP 총괄은 “4기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이 일군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수상자들이 이전 수상자들과 긴밀히 협력하면 AI 및 머신러닝 등 새로운 연구 분야를 접목해 인공 강우 연구를 크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AETOS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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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uaerep.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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