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인종합복지관, 비대면 재능나눔활동으로 소통 창구 확대

2020-09-21 00:00 출처: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의 다양한 재능나눔활동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지원으로 2020년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4년간 지속해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2019년에는 평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현재 사업에는 5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존 활동이라면 어린이집과 유치원, 요양기관 등 유관기관에서 동화구연 외 5개의 분야 활동을 활발히 실시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복지관 및 수요처 휴관으로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해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

비대면 활동의 한자 지도 및 종이접기 지도, 동화구연 분야의 경우 각 자택에서 학습지 또는 교구집을 제작해 수요처에 전달하고 있다. 하모니카 공연, 한국무용 공연, 스마트폰 지도 분야의 경우에는 영상을 촬영하고 제작해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한국무용 공연)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비대면 활동으로 재능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고 우리의 공연이 요양기관 어르신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끝나고 건강하게 뵙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기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비대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주는 노인재능나눔활동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며 도봉노인종합복지관도 어르신 안전을 위한 방역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으니 어르신들 또한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내 활발한 재능나눔활동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개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서울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전문기관이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60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여가선용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경제적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루 평균 1200여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노인 긴급지원부터 여가, 건강, 취업 알선, 돌봄서비스 등 종합적인 전문노인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