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로파크, 캘리포니아--(뉴스와이어)--첨단 화학물질 재활용 분야의 선구자인 노보루프(Novoloop)는 타라니스(Taranis)가 주도한 시리즈 B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이 투자는 사용 후 수거된 폴리에틸렌을 고성능 폴리올과 폴리우레탄으로 변환하는 노보루프의 독점 기술인 라이프사이클링(Lifecycling™)의 상업적 확장을 가속화하고 주요 고객 프로그램 출시를 지원할 것이다.
이번 투자로 노보루프의 누적 투자금은 5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노보루프는 인도의 시범 공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중국의 세계적인 폴리우레탄 생산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고, 최초의 상업 시설 부지를 마련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기존 투자자인 발로 벤처스(Valo Ventures)의 지속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번 라운드에서는 바타 슈 컴퍼니(Bata Shoe Company)의 패밀리 오피스인 샵 리미티드(SHOP Limited)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노보루프의 최고경영자 겸 공동 창립자인 미란다 왕(Miranda Wang)은 “플라스틱의 순환자원화 및 산업 탈탄소화에 앞장서온 타라니스와 전 세계로 라이프사이클링(Lifecycling™)을 확장하려는 노보루프의 목표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라운드를 통해 당사는 광범위한 공급망 내에서 독창적인 기술의 산업적 확장을 통해 보다 순환적이고 비용 경쟁력 있는 폴리우레탄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노보루프가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라니스는 운영 및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존 방식으로는 순환형 전환이 어려웠던 산업 분야의 혁신을 돕는다. 이번 투자로 순환형 소재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노보루프의 역할과 일상 제품에서 화석 기반 원료를 대체하면서도 확장성이 뛰어난 노보루프 제품의 탁월성을 재확인했다.
타라니스의 전무이사 데이비드 소린(David Sorin)은 “세계가 산업 소재의 탈탄소화와 폐기물 감축에 관심을 갖는 가운데, 노보루프는 재활용이 까다로운 플라스틱 중 하나인 폴리에틸렌을 업사이클링하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그들의 기술은 중공업의 탈탄소화와 순환 인프라 확장이라는 우리의 사명에 부합한다. 더욱 순환적이고 저탄소 플라스틱 경제를 구축하는 팀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노보루프 소개
노보루프는 독점적인 라이프사이클링(Lifecycling™) 기술을 통해 재활용이 까다로운 플라스틱을 변형하는 순환 혁신 기업이다. 노보루프는 사용 후 수거된 폴리에틸렌을 화학적으로 업사이클하여 고성능, 저탄소 폴리올과 폴리우레탄을 생산함으로써 신발, 의류, 자동차 등의 응용 분야를 위한 지속 가능한 소재를 제공한다. 2015년에 설립되어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5000만달러 이상을 모금했으며 18개 지역에 걸쳐 50개의 특허를 취득 및 출원 중이다. 노보루프의 라이프사이클드(Lifecycled™) TPU는 2022년 온(On)의 클라우드프라임(Cloudprime) 스니커즈에 처음 적용되었으며, 노보루프는 2025년에 타임(TIME)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친환경 기술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기후테크 투자에 집중해온 인비저닝 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도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novoloop.com
타라니스 소개
타라니스는 페렌코 그룹(Perenco Group)의 투자 및 임팩트 프로젝트 개발 기업이다. 이 회사의 사명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탄소 관리, 자연 기반 솔루션 분야에서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를 연구하고, 자금을 지원하고, 운영하는 것이다. 타라니스는 페렌코의 산업 전문성을 활용해 경제적 성과와 환경적 책임을 조화시키는 동시에 실질적인 사회적 영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웹사이트: taranis.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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