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주여성디딤터 유아동 의류 기부 현장(사진: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서울--(뉴스와이어)--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24일(화) 서울이주여성디딤터에 유·아동 의류 60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이주여성디딤터는 폭력피해 이주여성 및 동반자녀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의료·법률 지원, 자활을 위한 주거와 직업훈련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주여성 특화시설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17년 서울이주여성디딤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사내 봉사단인 해피나래 봉사단의 겨울철 대비 시설 보수 및 임직원이 제작한 손뜨개 물품과 공단 행복 나눔 장터로 모인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기부 물품은 3~4세의 이주여성 동반 유·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내의 및 외출복 세트 60벌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병호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유·아동이 희망을 읽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소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체육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구립경로당 등) 시설관리 사업, 현수막게시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