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대전지원단 ‘느린학습자 사회적응력 향상 지원사업’ 지속 추진 예정

2024-12-24 10:00 출처: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

2024년도 기초학습능력종합검사, 사회적기술평정척도 사전사후 검사 결과 그래프

대전--(뉴스와이어)--지난 12월 19일 복권기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하반기 기관간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2024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40개 기관을 포함한 총 54개의 지역아동센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2024년 사업의 추진 결과 발표와 함께 2025년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 2025년에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 사회적응력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해온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단장 장진경)이 2025년에도 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내 느린학습자 아동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발표했다.

대전지원단은 2024년 동안 아동의 기초학력진단(BASA:CT)과 사회적기술평정척도(SSRS) 사전·사후 검사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읽기와 쓰기 능력, 협력성 및 주장성 영역에서 유의미한 향상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느린학습자 아동들이 상대적으로 어려워하는 수학 교과목에서도 점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아동들의 사회적응력 향상에 기여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했다.

2025년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

간담회 이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2025년 본 사업에 참여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4개 기관을 제외한 50개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를 원한다는 의사를 밝혀 본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로써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사회적응력 향상 지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필요성과 중요성이 확인됐다.

2025년 사업 준비 시작

대전지원단은 2025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12월 23일부터 현장교사 채용 및 참여기관 선정을 위한 공고를 게시했다. 이를 통해 대전시 지역아동센터 내 느린학습자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아동들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 소개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은 2008년 대전광역시에서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 위탁해 시작했다. 2011년 지역아동센터 대전지원단으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까지 대전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운영 안정화 및 시설전문성·운영역량 강화를 위해 종사자 교육, 운영 컨설팅, 자원 연계, 조사연구, 지역특성화사업, 경계선지능아동 사회 적응력 향상 지원사업(나답게크는아이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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