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IP혁신기업 통합투자유치 설명회 한국발명진흥회장상 수상(왼쪽 다섯 번째 슈니테크 정승호 대표)
목포--(뉴스와이어)--수산양식기술 전문기업 슈니테크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4 IP혁신기업 통합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 IP혁신기업 통합투자유치 설명회’는 앞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2024 IP-IR DAY’에서 투자사 심의를 거쳐 사업의 우수성이 입증된 회차별 1위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슈니테크는 6회차 1위 기업이다.
슈니테크는 김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김 종자 배양을 위해 ‘김 종자 양식용 친환경 배양필름’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4 해양수산창업콘테스트 최우수상·특별상을 동시 수상했으며, 지난 8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에 선정됐다.
‘김 종자 양식용 친환경 배양필름’은 기존 김 종자 양식을 위해 사용된 굴패각을 대체하는 획기적인 수산기자재로 기존 굴패각을 통해 발생하는 문제인 배양 효율성, 인건비·운송비 부담, 굴패각 수급문제,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김 종자 생산 어민과 김 양식 어민 간의 마찰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니테크 정승호 대표는 “이번 통합투자유치 설명회는 각 산업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기업에게 주는 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김 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슈니테크는 2023년 1월에 설립된 수산양식기술 전문기업으로 특허 국내 등록 1건, 출원 7건, 상표 2건과 해외 PCT 출원 2건, 상표 2건을 진행한 바 있다. 주요 제품과 서비스로는 스마트 양식장 구축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과 친환경 해양수산 기자재가 있으며 최근 프리A(pre-A) 라운드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슈니테크 소개
슈니테크는 전남 목포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스마트 수산양식에 필요한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스마트 양식장에 필요한 모니터링 시스템과 스마트 수산기자재 등을 공급하고 있다. 모니터링 시스템의 경우 기존 양식장에 시설의 변경 없이 즉시 적용이 가능해 비용 문제로 인해 스마트 양식장으로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경제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양식장 맞춤형 전자식 센서뿐만 아니라 광학식 센서를 적용해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줄이고 설치 복잡도를 현저하게 낮출 수 있어 기존 양식장이 열악한 환경에 있더라도 적용이 가능하다. 수산양식을 위한 시스템뿐만 아니라 기자재 역시 새롭게 해석해 기존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했다. 김 종자 배양용 SAC 필름의 경우 기존 굴 패각의 불편함을 완전히 없애고 환경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김 양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해소함과 더불어 바다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